박영규 기사입력  2023/01/29 [14:45]
김선옥 의원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 강조 눈길
5분 발언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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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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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시흥 가, 신천은행대야동)은 제30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활동을 보고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5분 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본 의원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의 그간 활동 사항을 간략히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주민의 협조를 바라며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자료에 따르면 우리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사고 건수가 16번째로 많고, 사망 건수는 첫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옥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제9대 시흥시의회 입성과 동시에 저를 포함한 시의원 5, 시민참여단 6, 전문가 2명 등 총 13명과 의회사무국, 시 정부와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별위원회에서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배곧 라라 초중학교와 대야초, 소래초, 신천초 구도심지역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하여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중 논의 했다.”라고 말하고 특히 소래초, 대야초, 신천초의 경우는 구도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소래초의 경우는 대우 5차에서 소래초 사이 약 120m 구간으로 통학로 내 인도가 없어 차량 통행과 불법주정차 차량에 의해 사고 발생 위험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대야동, 남쪽은 신천동으로 행정구역이 구분되어 있으며 인도를 설치하는데 지역 주민의 동의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은 곳이나 시민참여단, 학부모님들과 함께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 내 인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e편한세상과 대야초 사이로 상당히 복잡한 구간의 복지로와 연결된 부분의 계단은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뛰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곳이다.”라고 설명하고 현재 대부분의 아이들이 통학로로 이용 중인 은행동 성당 앞길은 사유지로 어린이 통학로로는 지정할 수 없는 곳이나 소유주인 성당과 협의를 진행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하고 보행로 설치가 곤란한 장소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우리시도 차량보다는 어린이의 보행이 중시되는 정책을 조속히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선옥 의원은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단기적인 목표부터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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