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1/08/26 [06:38]
시흥출신 국악인 심소현 씨 전국 대상 영예 안아
제18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일반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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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시흥시 진말초등학교 출신으로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의 시흥출신 예술 꿈나무로 선발되어 주목을 받고 성장한 시흥출신 국악인 심소현 씨가 제18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일반부 대상으로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 주간시흥

심소현 씨는 지난 818()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가 주최하고 광주전통문화관,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2021 대한민국 가야금병창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는 초등부, 초등·중등단체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를 비대면 영상으로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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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현 씨는 이번 대회 일반부에 참여하여 당당히 대상에 이름을 올리고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받게 됨으로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 기량의 가야금병창 국악인으로 인정받게 됐다.

심소현 씨는 진말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으로 진행된 가야금병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국악에 입문하여 서울예술대학교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제10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대제전 가야금병창 일반부 최우수상, 15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 가야금병창 일반부 대상 등 국내 유명대회에 입상하여 이미 국내 최정상임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한독 교류음악회, 국립민속박물관 가야토리와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흥보가를 공연하고 201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에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으며 2016년 제9회 호남 넋풀이굿,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2016 공개 행사에 참여했고 2017년에는 한국민단 기후현지방본부의 초청으로 일본현지에 공연을 통해 상하화동, 예운당의 줄소리 노래소리 공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멋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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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9년에는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김종업)의 주관하고 시흥문화원이 주최했으며 시흥시, 시흥시의회 후원 주간시흥 협찬으로 진행된 시흥이 낳은 국내 정상급 예술인의 향연인 [3'예술, 시흥IN']에 참여하여 사회 및 시흥출신 예술인으로 출연하며 시흥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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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의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는 안숙선 한국의 대표 국악 명창이 인 주체로 진행되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에 이수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흥출신 국악인으로 잘 알려진 심소현 씨는 시흥도원초등학교 가야금병창 팀의 지도로 지역 후배양성을 시작했으며 모교인 진말초등학교 가야금 병창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현재 시흥시 배곧동에 시흥 소리다올 국악입시전문학원을 마련하고 후배 국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시흥시청소년예술제 등을 주최주관하며 10여 년 이상 시흥시 예술 꿈나무들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청소년예술진흥회에 예술인 이사로 참여하여 지역꿈나무 육성하며 시흥시 국악협회 임원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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