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2/18 [15:55]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고마운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은 전국 21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3월부터 기존의 대면활동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으로 순발력을 발휘하여, zoom을 활용한 검정고시 운영, 1:1 온라인 멘토링 지원 강화, 온라인 자립준비클래스 및 소양교육 등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도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하고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play at home 시리즈를 개발하여 다양한 생각의 전환을 시도하여 전체 8차에 걸쳐 259명의 청소년에게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집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 메이드 카페>를 비롯한 온라인 키트 지원, 궁금하고 관심 있던 직업을 직업인에게 직접 듣고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직업의 정석> 운영 등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렇듯 온라인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발굴이 쉽지 않았던 은둔, 무업형 청소년의 발굴이 가능해졌으며 온, 오프라인 출석을 바탕으로 급식 및 교통비, 방역물품 등을 꾸준하게 지원하였다. 2019년 대비 급식지원 대상자는 2.5배 가량 늘어난 216명이 급식지원을 받았으며, 교통비 지원대상도 94명에서 13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현재 센터 내에서 신규로 발굴된 청소년은 150명, 센터에서 꾸준히 지원하는 청소년은 360명, 지원에 따른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 등의 결실을 이룬 대상자는 12월 현재, 130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시군종합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며 최근 5년 내 제일 좋은 성과 달성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 밖에도 경기도 학교밖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홈 메이드 카페>로 대상을, 전국 꿈드림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시흥시꿈드림 지원단을 소개합니다>로 은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시상식이 운영되지 않아 직접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으나 임병택 시장의 축전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체계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애쓴 노고의 결과”라며 “시흥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하였다.

 

 학교밖지원센터는 SNS, 홈페이지,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시흥시꿈드림>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홍보채널 또는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