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12 [17:05]
목감동,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선포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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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11월 정기회의를 통해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목감동 마을복지계획은 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온라인과 FGI(표적집단면접법)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복지의제와 사업안을 마련했다.

 

목감동은 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는 동 특성상 1인 단독가구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발굴해야할 복지대상으로는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로 파악됐다.

 

이에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안부 확인 야쿠르트 배달 사업’과 기존 ‘마음꽃을 피우다’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건강증진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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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태 목감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 동 차원에서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지친 가운데 날씨도 추워졌기 때문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협의체의 주된 역할을 잊지 않고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21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마을복지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목감동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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