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0/22 [13:52]
주간시흥 지령 600호 특집
주간시흥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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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주간시흥이 2005년 창간하여 이번 호까지 600호의 신문을 발행해 왔다.

시흥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신문을 발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15년 동안 시흥시의 역사를 기록해온 주간시흥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발전을 견인해왔던 것으로 600호 발행에 즈음하여 그동안의 주간시흥의 활동 내용들을 정리하여 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1.주간시흥의 언론 활동

 

2005년 9월 창간을 계획하고 지역 인사들과 논의하여 각종 등록을 마친 후 그해 10월 창간예비호를 발행, 11월 11일 창간식을 통해 주간시흥의 태동을 알렸다.

당시 91명의 창간발기인과 함께 12명의 자문위원과 7명의 편집위원, 22명의 리포터, 32명의 전문위원들과 함께 주 5천 부의 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600호를 발행하는 동안 단 한 번의 부수변동 없이 매회 5천 부를 꾸준히 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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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한국ABC협회에 가입하여 부수 공개를 통해 투명한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해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우수신문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2010년 주간시흥 박영규 발행인은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3대 경기도 회장에 취임하여 전국 지역신문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신문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중앙회 기획부회장으로 역임하며 지역신문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언론의 열악한 경영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2007년 인터넷 신문을 발행하고 2008년에는 다음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기사 송출을 통한 기사검색 언론사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다음 포털사이트에 지역의 기사는 물론 주간시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소식들을 전국에 알리며 특히 시흥 소식들이 인터넷 신문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흥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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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에는 월간 시사잡지 [비전시흥포커스]를 창간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발행하는 지역언론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2020년 4월에는 전국권 역 인터넷 신문인 [비전라이프]를 발행하여 인터넷 및 모바일 검색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 다양한 지역 활동 전개

 

주간시흥은 지역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신문사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왔다.

 

▲ 지역사회 발전

  

- 대중교통 문제가 열악했던 시흥시에 계획 단계였던 신안산선의 노선이 타 지역으로 변경하려는 중앙 관련 부처의 움직임에 대응하며 시민단체인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다음카페에 ‘GOGO시흥전철’ 개설)를 구성하여 시민운동을 펼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흥시민들의 전철추진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이를 통해 신안산선 유치 등의 서명운동을 펼치게 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신안산선이 시흥시청으로 연결되는 결과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이어 시흥시청에서 월곶역의 수인선과 연결되도록 하는 노력에 함께 힘을 보태 월곶-판교선의 사업이 확정되도록 하는데 시민들과 함께하며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지상토론 등을 통해 제3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문제점과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데 힘을 보탰다.

 

- 당시 수자원공사의 시화호 수변 매립을 통한 시화MTV 개발을 진행하려 할 때 시민단체의 활동을 더욱 조명하고 지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물론 시화MTV 개발 수익으로 추정되는 4천 2백억 원이 시화공단 주변과 정왕지역 등을 환경개선비용으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며 최종 결과를 얻어내는데 조력자로 역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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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6년 군자매립지 인수관련 문제 지적은 물론 군자매립지의 시흥시 인수 후 개발 방향에 대한 방향 제시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과 주간시흥 전문위원 등이 함께하는 수차례의 지상토론을 통해 각계의 의견들을 유도해 냄으로써 배곧신도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석이 되기도 했다.

 

- 이밖에도 시민단체인 ‘시흥시 장사시설추진위원회’의 구성을 하는데 주력자로 시흥시의 열악한 장례시설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세우도록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정왕공설묘지에 전국에서도 우수한 공설묘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자연장을 설립하도록 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 또한 교육환경 개선 및 육아 문제, 교통문제 개선과 환경문제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활동 및 축제, 시흥문화원사 건립, 문화수도사업, 광역도시 추진, 시흥도시공사 건립, 시흥도시브랜드 가치향상 등 다양한 시흥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들에 대해 수십 차례의 지상토론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주간시흥 전문위원들의 깊이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며 시흥시 집행부의 시정추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에도 역할을 해 왔다.

 

한동안 시민들이 직접 시정과 의정에 참여토록 하는 시흥시 시의정 참여단 구성을 발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 지역 인물발굴 사업

 

- 주간시흥은 2006년 창간 1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을 제정하고 일반행정, 치안행정, 교육행정 분야 공로자는 물론 체육·건강, 여성·보육, 복지·봉사, 문화·예술, 지역경제 , 지역언론, 우수사회단체 등 각 분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자들을 찾아 수상해 왔다. 지난 2019년까지 매해 10여 명씩 약 140여 명의 지역 일꾼들이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 130여 명의 공적을 기록한 [시흥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흥인물(2)’]를 발간하여 시흥의 역사 기록물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2016년 7월 ‘시흥시비전시민대상자’ 초청 행사 및 비전 포럼 발대식을 갖고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비전포럼]을 발족했으며 윤춘열 초대 이사장을 중심으로 비전시민대상 수상대상자들을 추천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김근환 이사장(3대)을 비롯한 임원들이 2020년도 ‘제15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을 추천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011년부터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의 품격을 높여주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여 공병호 박사, 이시형 박사, 김동길 박사, 한완상 전 국무총리, 서상록 회장, 박종팔 선수, 김학래 개그맨, 정운찬 전 국무총리, 쇼컷 알리 무카덤 파키스탄 대사 등 국내외 유명강사들을 초빙하여 많은 지역 CEO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 왔다.

 

- 2010년부터 시흥시에서 성장하는 지역 출신 예술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시흥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정의 장학금 지급을 통해 꾸준히 예술전공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으며, 지난 2019년 제 ‘10회 시흥시청소년에술제’까지 10여 년 동안 출연했던 많은 시흥 출신 예술 꿈나무들은 현재 전국 유명 예술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흥 출신의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 체육발전

  

- 주간시흥은 지난 2006년 3월 월드컵국가대표 길거리 응원전을 정왕동 미관광장과 대야동 미관관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2006년 10월 시화공단 내 희망공원에서 ‘제1회 전국인라인스케이트 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참여한 2,600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축제를 즐겼으며, 오이도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시흥을 방문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오이도의 명물인 조개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시흥을 알리고 오염으로 알려졌던 시화호가 점차 개선되어가는 모습들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흥에서 첫 전국대회를 치르면서 행사 운영의 미흡으로 계속 이어지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2007년 11월에는 북한의 금강산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와 함께 ‘통일 기원 금강산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50여 명의 시흥시민들과 함께 북한의 ‘장전항-온정각’의 8km 구간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북한 주민들과의 교감을 갖는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2박 3일 동안 감동의 시간을 보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2009년 6월 금강산산악회를 발족하여 운영했으며 주간시흥배 ‘시흥시족구대회’개최 등 시흥시의 각 종목별 체육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가 하면 우수한 체육 단체와 체육인들을 지면에 소개하며 시흥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시흥골프 클럽과 공동으로 장곡동 소재 솔트베이CC에서 매회 시흥골프클럽 및 주간시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나 올해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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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주간시흥은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 2007년 8월 ‘정왕동 시민을 위한 거리축제’를 무용협회와 공동 주최했는가 하면 2011년 7월 시흥출신 국립국악 중고등학교 동문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시흥청소년예술제의 모태가 되었다.

 

- 2013년에는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여 관내 기업인들에게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여 구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 2014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연 행사인 제1회 비전 콘서트, 우드윈드갈라콘서트 개최를 시작으로 2015년 제2회 비전 콘서트 ‘금관 5중주 공연’, 제4회 비전 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금관악기 여행’ 2016년 제5회 비전콘서트 ‘심양홍의 막차탄 동기동창’ 등의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 공연을 개최하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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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지역 출신 국내정상급 에술인들의 향연인 [예술인&시흥인] 공연을 제1회 2016년, 제2회 2017년, 제3회 2019년 개최하여 시흥출신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펼쳐 보이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 2008년 11월에는 ‘제1회 시흥시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예술 동아리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시흥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사회복지 발전부문

  

- 주간시흥은 2008년 4월 주간시흥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개원하여 우수한 요양보호사 2천여 명을 배출하여 지역 노인복지분야의 인력을 양성했다.

 

- 노인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컴퓨터 활용을 통해 치매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2010년 9월 ‘제1회 시흥시 어르신 컴퓨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019년까지 매년 1회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이바지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첫 대회로 ‘제11회 어르신 IT 퀴즈대회’를 준비하여 10월 27일 대회가 진행된다.

 

-주간시흥은 국가적인 과제인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는데 지난 2011년에는 ‘출산장려를 위한 제1회 시흥시 육아일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육아의 기쁨과 감동을 글을 통해 전파했는가 하면 2012년 2회 시흥시 대회를 마치고 2014년에는 경기도 대회로 확산하여 ‘제1회 경기도 육아사진일기 공모전’을 주관 진행하여 경기도 전역에서의 많은 참여로 관심을 이끌었으며 2015년에는 제2회 대회를 주관 진행했다.

 

- 주간시흥은 2016년 6월 지역봉사단체인 주간시흥 부설 시흥비전봉사단을 발대하여 초대 장월환 단장이 취임했으며, 2018년 비전봉사단과 주간시흥 가족들은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정왕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생일잔치 선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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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간시흥의 미래 방향

  

지난 7월 배곧에 사옥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주간시흥은 열정, 진실, 사랑의 창간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유익한 지역 언론으로 역할을 더해갈 것이다.

특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소식을 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역언론으로 사회적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며, 지역발전은 물론 문화예술 체육, 지역복지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미래의 지역언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가는데 주간시흥 임직원은 물론 주간시흥 모든 가족들이 함께 정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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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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