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6/04 [12:09]
시흥시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긴장
대신택배 5월 26일~31일 방문자 코로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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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코로나19에 대한 초기대응을 철저히 하면서 4월 1일 시흥 8번째 확진환자 이후 50여 일 동안 국내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최근 계속 1~2명씩의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시흥시 방역 당국은 물론 시민들의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수도권 타 도시 중에서 비교적 적은 환자가 발생됐으며 장기간 국내 감염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지난 5월 22일 31세 정왕동 주민이 인천 택시기사 접촉자로부터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3일에는 해외(방글라데시) 입국자인 32세 은행동 거주자가 11번째 확진 환자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5월 31일에는 정왕2동 주민인 대신택배 동시화점 근무자(남, 53세)가 12번째 확진지로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에 이송됐으며 시흥시와 시흥보건소는 동선을 파악하여 공개하고 시민들에 SNS 등을 통해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능곡동에 거주하고 장현동 D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교회 목사(여, 62세)가 인천 교회 모임에서 접촉으로 시흥 13번째 확진자로 판정되어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6월 1일에는 능곡동 교회 목사의 가족(남, 52년생)이 확진자로 판정되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이송됐고 6월 3일에는 해외(파키스탄) 입국자인 정왕3동 거주 주민(파키스탄인, 남, 27세)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 이송됐다.

 

한편 6월 3일 현재 시흥시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65명 증가한 699명이며 이 중 378명은 해외 입국자로 자동 자가 격리된 사항이며 현재까지 격리 해제되거나 감시 해제된 인원은 총 11,521명이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코로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방역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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