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5/14 [17:34]
(우수업체탐방)산업용 집게 전문제조업체 ‘영 엔지니어링’
‘신용과 신속한 AS’가 업체 최대 강점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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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힘참 발걸음

산업용 집게발 제조 전문 회사인 영엔지니어링(대표 엄영활)이 최근 시흥시 오이도철강단지 내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산업용 집게의 선두주자를 향한 회심에 힘찬 첫발을 내 딛어 관련 업계에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엔지니어링 엄영활 대표는 20년 동안 산업용 집게만을 제작해온 전문기술자로 이 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베테랑이다.

고철용은 물론이고 폐지수집이나 곡물 이송용 집게발과 각종 쓰레기 처리용 집게발 등 다양한 용도의 집게발들을 사용 장소와 용도에 맞도록 현장 설계하여 제조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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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산업용 집게 제조업체로 사업을 시작하여 한동안 사업을 잘 펼쳐왔었으나 인력운영관리 등 전문경영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회사 경영에 어려움에 봉착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잠깐의 공백을 갖게 된 엄영활 대표는 다시 심기일전하여 그동안의 경험 등을 토대로 집게발 제조 전문업체인 영엔지니어링을 설립하여 20여 년 동안 다져온 저력을 밑거름으로 최선을 다해온 결과 2~3년 전부터 조금씩 사업에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자신감 까지 충만해지면서 국내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로 적극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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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엔지니어링 현장 내부 한가운데에는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구호를 크게 써 붙이고 어려웠던 시절 들을 생각하며 항상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회사를 운영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꾸준히 해나가겠다는 각오의 표현이기도 하다.

 

▶ 축적된 20년 노하우 빛을 발해

산업용 집게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포인트는 집게의 균형은 물론이고 집게발의 내마모성 등을 갖춘 내구성이 우수해야 하는 것이며,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이 신속한 AS 처리를 위한 기동력을 확보해 놓는 것이다.

이제 비로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많은 기술적 노하우들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엄 대표는 누구보다 성실한 내력을 소유하고 있다.

엄 대표는 기름 향수가 깊게 배인 작업복 차림으로 항상 대기 상태로 밤샘하며 일하는 날도 자주 있는 일이다. 발주처에서 시급하게 발주된 제품에 납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제조에 집중하며 철저한 품질을 바탕으로 정성을 쏟아 납기를 놓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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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기동력과 신뢰 구축

엄영활 대표가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경영 철학은 신속한 기동력을 통한 신뢰 구축이다.

“산업용 집게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발주 업체에서는 예상되지 않는 돌발상황들이 자주 발생하는 제품입니다.”라며 “거래처에 작업 중 제품 어려운 상황이 발생 되면 만사를 뒤로 하고 신속하게 달려가 해결 해주는 기동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처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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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엔지니어링의 또 다른 강점은 기술력이다.

산업용 집게는 사용 용도에 따른 적합한 설계와 최적의 재료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기초로 내마모성과 내구성 등이 보장될 수 있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것이 발주처로서는 가장 경제적인 제품이 되는 것이라고 엄영활 대표는 강조한다.

영 엔지니어링의 주요 거래고객은 다양하다.

 

자그마한 고철업체에서부터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납품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많은 대기업들과는 직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1차 거래업체를 통해 발주되기 때문에 수익도 많지 않으며 제품의 제조가격이 높아져 “더 좋은 재료 사용하고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그렇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라고 전하며 “이것은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이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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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에도 최선

영엔지니어링의 엄영활 대표는 최근 신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엔지니어링만의 특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을 제작하여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엔지니어링만의 특별한 산업용 집게의 특별한 제품개발에 많은 정력을 쏟아내고 있어 조만간 관련업게가 깜짝 놀랄 제품이 선보이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산업용 집게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으며 이는 사용하는 제품이나 재료들에 따라 다르며 주 종류는 철판용, 종이용, 원목용, 곡물용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또한 용량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 제작은 필요한 작업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사용 조건에 맞추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특히 산업용 집게 제품들은 사용 용도에 대한 특수성 때문에 사전 주문 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엄 대표는 발주처의 사용 조건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되도록 상세한 설계 등을 통해 적절한 제품이 제작 되어지고 있다.

철판 고철, 파지, 나무, 건설용 집게 배 선적 하차용, 곡물 이송 집게 등 제품의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과 수명을 강조하며 발주처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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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요 창출에 노력

영엔지니어링은 최근 서해안의 지역 항망청에서 곡물을 선적과 하역하는 산업용 집게발의 제작을 수주 될 예정으로 접촉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에 인정을 받을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또한 포크레인 용을 유압 내장식으로 제작, 앞으로도 시장 규모는 더욱 키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수요처 창출을 위한 시장조사 등을 꾸준히 해가며 산업용 집게의 폭넓은 사용을 위해 새로운 시장도 개척해 가고 있다.

 

엄대표의 최종 도전장은 해외 무대라 한다.

저가형 중국제품들이 많이 있기는 하나 조잡하고 품질이 떨어져 기술적인 강점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동남아 시장은 물론이고 전 세계 산업용 집게 시장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것이 엄대표의 최종 목표이다.

 

남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진실을 앞세워 주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있는 엄영활 대표는 자리를 옮겨 다시 시작한 오이도 철강단지의 사업장이 산업용 집게 제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치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81-44 3동 105호

문의  031-8041-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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