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4/29 [12:23]
시흥시의회 5월 중 의원 간담회 열려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15건 집행부와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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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28일 오전 5월 중 의원 간담회를 갖고 15개 안건의 시흥시 5월 업무에 관련 주요 내용들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정책기획관의 성립 전 예산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한 각 부서의 5월 주요 업무와 의회에 상정할 예정인 안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 고충 담당관의 호민관 운영실태 보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지영림 호민관은 2019년도의 호민관 운영실태와 시민고충 처리 사례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일부 시의원들은 질의 답변 등이 이어졌다.

이어 경관디자인과에서 추진하는 맑은 물 상상누리 2단계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양흥석 과장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양흥석 과장은 “1단계에 사업 진행에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문화 재생을 통한 어린이 상상+예술 놀이터로 연 1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하고 “경험 있는 총괄 기획자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화영 팀장은 “악취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며 1차 사업목표를 계승하고 예술과 놀이를 테마로 하는 어린이 특화 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노용수 의원은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 놓고 시간을 단축해 추진해주고 예산 관련된 의원들과 타 지역에 성공사례에 대한 견학 등도 필요하겠다.”라고 말하고 “모든 대한민국에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인열 의원은 “이곳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시흥시의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이상섭 의원은 “어린 공간 이외에도 어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여 시흥시의 관광벨트인 오이도 빨간 등대에서 선사유적 박물관과 관광벨트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홍헌영 의원은 “어린이 시설 이용시설로 정적 공간보다 놀이 공간으로 활용 및 휴게시설 운영 등의 활용”을 주문했으며, 이복희 의원은 “이 사업을 최초로 공모했던 팀장이 퇴직했는데 안타깝다.”라며 “앞으로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행정이 과감하게 손을 내려놓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공무원의 간섭 없이 전문가에 맡겨 전권을 넘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밖에도 2020년도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송·변전시설 발전방향 연구,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 시흥시 문화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따오기 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 청취 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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