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17 [13:24]
시흥소방서, 한파로 인한 난방용품 사용시 화재예방 당부
소화기 비치 등 정기적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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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동 화재현장 1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가 최근 찾아온 한파와 관련해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예방을 당부한다고 17일 전했다.

지난 14일 은행동 소재 한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추워진 날씨로 온풍기와 함께 전동기구 등 전기부하가 큰 제품을 하나의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며 전기 과부하와 함께 이물질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다행히 주간이고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어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되어 인명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약 53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며 마무리 되었다.

 

▲       은행동 화재현장 2

 

소방서는 올 겨울 극한의 한파가 자주 발생되지는 않고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시기에는 보온을 위한 난방기구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멀티탭이라고 불리는 장치에 많은 전기기구를 연결하지 말고(문어발식 코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두고 배부를 환기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화재발생 시 대피를 먼저 해야 하지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소화기를 꼭 비치할 것을 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들어 마지막 한파로 예상된다. 마지막까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무사하게 겨울철을 보내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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