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13 [16:37]
시흥시 공사장 주변 도로 주민안전 대책 절실
연성동 둔대교 근처 주민 안전사고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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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도시개발 등으로 공사장이 많은 가운데 공사장 주변도로 정비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도사리고 있어 빠른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주변에 공사로 인한 인도가 마련되지 않거나 인도의 노면에 요철 부분이 많아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LH공사에서 주택지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장현지구 둔대교차로 부근 도로는 일부 구간의 인도가 없거나 협소하게 마련되어 행인들이나 자전거 이용하여 통행하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가 하면 인도의 포장부분은 중간에 끊겨 있으며 가로등도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 사고 발생에 우려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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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노면은 지나치게 요철 부분이 많으며 비가 오면 질퍽거려 통행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시흥시는 물론 공사 주체 기관의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월 초에도 이곳을 자전거로 지나던 한 주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되어 크게 다쳐 치료하는 등 잦은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아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민 정 모씨는 “시흥시의 중심권역인 도로 관리가 이런 상태인 것을 보면 시흥시의 인도나 도로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잘 보이는 곳의 겉치례에 만 치중하는 것 같은 시흥시의 행정력에 문제가 크다.”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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