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낭독회,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7/25 [10: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7/25 [10:59]
한여름 밤의 낭독회,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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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도서관(관장 정성수)은 7월 낭독회『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故 장영희 교수 유작낭독회』를 오는 29일 밤 7시에 개최한다.

본 행사는 문화관광부, 조선일보와 함께하는『책, 함께 읽자』낭독회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이금이 작가의 첫사랑 낭독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이번 낭독회는 목발에 의지하지 않고는 한 걸음도 옮길 수 없는 장애와 암 투병 중에도 수필과 일간지 칼럼을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故 장영희 교수의 유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으로 전문낭독인 연극배우의 낭독과 함께, 이달에도 시민낭독자를 모집하여 직접 낭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낭독 작품은 물론, 그 외 작품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독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고인의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낭독회 참여는 시흥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사전접수 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문의:도서관 사서계 031)3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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