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크노밸리 육성에 힘 모은다

○ 경기-테크노밸리(20곳) 자족활성화 기본전략 강화, 기존 직주락에 특화요소(α) 추가
- 대학, 앵커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앵커기업 맞춤공급, 공급가격 인하, 직주일체 전략 추진
○ 사업계획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직접 발표 예정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1/26 [10:39]
박승규 기사입력  2024/01/26 [10:39]
경기도, 테크노밸리 육성에 힘 모은다
○ 경기-테크노밸리(20곳) 자족활성화 기본전략 강화, 기존 직주락에 특화요소(α) 추가
- 대학, 앵커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앵커기업 맞춤공급, 공급가격 인하, 직주일체 전략 추진
○ 사업계획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직접 발표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테크노밸리+자족활성화+TF회의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등에 추진되는 첨단산업 일자리 용지를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고, 자족기능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도청사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 결정했다.

 

경기-테크노밸리는 기숙사 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자족기능 특화 도시를 말한다.

 

▲ 경기테크노밸리+자족활성화+TF회의  © 주간시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3기 신도시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그동안 경기도형 자족도시 기본전략을 발전시켜 왔다.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은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테크노밸리를 다양한 일자리가 있고 주야간 활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자족활성화 기본전략인 ‘직․주․락’에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더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직․주․락에 특화 요소 학(學)으로 대학교를 유치하거나 직․주․락+연(硏)으로 연구소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기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공급가격 인하, 조성원가 공급 등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 경기테크노밸리+자족활성화+TF회의  © 주간시흥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민의 서울 통근을 줄여 경기도 시군이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테크노밸리에 입지가 필수 불가결하며, 이를 위해서는 저렴한 공급가격, 기업 맞춤형 지구단위계획, 수의계약 공급, 편리한 근무환경 등의 특화된 유치전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계획은 조만간 김동연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