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지점 후원으로 이뤄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호)은 지난 13일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무료급식소’ 현판식을 갖고 내년부터 토,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급식소가 운영되어 무료급식 사각지대를 없애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점(지점장 조홍상)이 복지관의 급식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했으며, 2008년도에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토, 일, 공휴일 무료급식사업을 후원하게 됨으로써 이루어졌다. 2004년 복지관이 개관한 이후에 꾸준히 복지관에 지원을 해오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경영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친근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복지관이 실시하는 무료급식사업에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KRA시흥지점은 이 달 초 무료연탄 나눔 행사를 벌였으며 연중 공휴일 무료급식사업을 지원하게 됨으로서 `나눔 경영’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상호 관장은 “예산부족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사업이 마사회의 지역사회공헌의지 덕분에 다시 실시되었으며, KRA의 나눔 경영 정신을 이어 평일에 무료 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토, 일, 공휴일 등 급식의 사각 요일에만 실시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무료급식하게 되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내년부터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토, 일, 공휴일에 12시~13시에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일일 100여명에게 무료급식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급식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 문의전화 43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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