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택지 개발 보상예산 현실화 시켜라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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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택지 개발 보상예산 현실화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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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택지개발대책위원장 김호영

‘정당한 보상요구는 우리의 권리다’

지난달 20일 대한주택공사에 보상가 현실 화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마치고 돌아온 김호영? 목감 택지개발대책위원장은 “주택공사는 주민의 토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보상비를 현실화 시켜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것은 우리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주장이다.”라며 주택공사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주민들이 무조건 정부의 사업에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설명하는 김호영 위원장은 정당한 보상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택공사가 2004년도에 세웠던 예산에 사업을 짜 맞추려 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이해 할 수없는 것이 김호영 위원장의 강한 주장이다
“그동안 조상의 대를 이어오며 지역을 지켜왔던 주민들의 땅을 정부의 정책에 의해 수용 당하는데 주택공사의 태도를 보면 강제로 빼앗기는 심정이다.”라는 김 위원장은 “주택공사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위해서는 보상가격 을 비롯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대하여 현실적인 대응으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될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요구했다.
목감 택지개발 대책위원회는 주택공사에 ‘정당한 보상’,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부과 반대’, ‘사업비 1조 5천억 원으로 상향조정’, ‘이주택지, 협의택지, 생활대책 등의 주민요구 관철’, ‘공장대체부지 3만평 확보’ 등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하는 김호영 위원장은 “택지개발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며 주택공사 측에서의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요구를 수용해야 된다.”고 말하고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주민들이 사업에 절대 협조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목감대책위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김호영 위원장은 “주택공사가 보상에 따른 사업 예산부터 전면 재검토 하여 현실적인 정당한 보상의 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될 일이다.”라고 전제하며 이를 관철해야 그 이후 다른 구체적인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하고 있다.
또한 “대책위 회원들께서 집행부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주민들이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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