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기사입력  2023/02/27 [08:25]
[오늘날씨] 대기가 매우 건조해요, 다 같이 화재 예방에 힘써요! 2월 27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2023.2..27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2월 27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주셔야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1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4도로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층 수증기 영상을 보시면 현재 우리나라는 검은색으로 표현된 건조한 영역에 들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대체로 맑겠는데요. 최근 구름이 없이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대기중으로 열을 빼앗겨 지면이 빠르게 식고, 낮에는 햇볕으로 빠르게 데워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늘 아침기온은 영하 7도~ 영상4도이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5도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으니, 아침 출근하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강원산지에는 최근 내린 눈이 쌓여 있어 빙판길과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낮에는 우리나라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기온은 8~16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밤에 다시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요즘처럼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는 시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강이나 호수에서의 안전사고도 매우 우려스러우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 강원산지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람에 떨어질 야외시설물은 없는지 다시 한번 시설물 점검 해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건조전망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남권 동부,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작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과 각종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