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천동(동장 송현수)이 폭염에 대비해 고령의 독거노인 405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만 80세 이상의 고령의 독거노인이다. 코로나19 및 폭염대비 건강, 거주환경, 생활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 코로나19로 인한 무더위쉼터 정상이용이 불가한 만큼 고령의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점검이 더욱 중요해졌다.
신천동은 유선연락 위주로 안부확인 시 면밀한 상담을 진행하고, 방문이 꼭 필요한 대상에 한해서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이외 코로나19 및 폭염대비 위기가구도 함께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모니터링 결과 냉방용품 지원, 간단 집수리, 거주지 이전, 방문인력 배치 등 단순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고령의 독거노인들은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도 없어서 찾아가는 행정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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