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에서는 어르신 고객의 상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 사업 결과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대야·신천동 내 지역상점 7개소 주출입구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매트 150여개를 지원했다.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정서적 불편을 겪는 고령자 고객의 특징을 고려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고령친화상점 3개소를 지정하고, 매장환경을 고령자 고객에게 편리한 형태로 개선하기 위해 큰 글씨 메뉴판, 단차제거발판, 휴식의자 등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박건호 마을복지과장은 “대야·신천동은 원도심 지역으로 고령자 비율이 높고, 그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친화적인 정책 및 콘텐츠 개발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고령자들을 배려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