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내 몸 운동모드 ON,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영상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지난 25일부터 접수를 받아 오는 2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매주 월ㆍ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화상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아령, 폼롤러 등을 이용한 신체활동 수업으로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소도구 활용 운동법 등 실시간 소통으로 맞춤형 운동 상담도 할 수 있다.
한편 목감동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월에 준공했다. 통합건강상담실, 운동지도실, 재활보건실 등 전문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소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는 중부권 지역주민과 온라인으로 만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주민이 온라인 운동교실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삶에 활력을 찾길 바란다” 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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