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운중(남중) 시흥중(여중) 정왕초(남초) 냉정초(여초)
시흥 육상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1회 시흥시 회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겸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시흥시 선발전에서 송운중(남중), 시흥중(여중), 정왕초(남초), 냉정초(여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고승현(송운중3), 정다혜(시흥중3), 천우성(정왕초5), 김지원(냉정초6)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중부의 송운중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33점을 획득, 2~3위를 차지한 장곡중(95점), 서해중(92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시흥중이 8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이어 군자중(72점), 소래중(71점)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남초부에서는 정왕초(56점), 냉정초(50점), 서해초(37점)가, 여초부에서는 냉정초(60점), 서해초(60점), 송운초(27점)가 나란히 1,2,3위에 올랐다. 이번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남중부의 고승현은 멀리뛰기에서 5m10, 세단뛰기 11m53을 뛰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시흥육상의 꿈나무로 등장했다. 또 여중부의 정다혜도 100m 결승에서 13초52로 1위를 차지한데이어 멀리뛰기에서 4m08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남초부의 천우성도 100m에서 14초43, 멀리뛰기에서 4m09를 기록하며 우승, 여초부의 김지원도 높이뛰기에서 1m20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대회 각 종목별 1,2위를 차지한 111명은 시흥시 대표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 64호 기사 2007.04.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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