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농업기술센터 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라이브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7월 4일부터 ‘도시농부 텃밭농사 완전정복’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연기 및 취소가 이어지면서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의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교육 과정을 준비해 교육 분야 별로 특성에 맞는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습교육도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송출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사와 교육생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영하는 방식으로, 자택에서도 실습 현장을 함께 하면서 현장감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교육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한 도시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호조벌 시민강사 및 생태전문가 양성을 위한 ‘호조벌 논 이야기’, ‘복지원예사’ 교육 및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운영위원 회의도 비대면 라이브 시스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농업분야 언택트 교육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031-310-6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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