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6/19 [17:07]
시흥청년해피기업 25개사와 업무협약 및 간담회 개최
기업과 청년이 상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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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배명수 ㈜에이티씨 대표

 

시흥시는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청년해피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은 고용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에이티씨 등 25개사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청년근로자의 임금, 일생활균형 등 청년이 해피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기업과 청년근로자가 생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시정부의 지혜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흥시는  청년해피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간시흥

 

시흥시는 청년해피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청년해피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시 예산 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기업과 청년 부담금의 50%(기업 월 10만원, 청년 월 6만원)를 시정부가 지원한다.

  

또, 시흥청년해피기업에 근무하는 관내 청년 300명에게는 월 5만원의 「시흥사랑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워라밸이 있는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흥청년해피기업 ㈜에이티씨 배명수 대표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의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시가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정책을 수립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흥청년해피기업 패키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인증기간 동안 기업도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임병택 시장의 공약 중 「청년친화기업 발굴 및 확대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브랜드화해 인증한 사업이다.

 

「시흥청년해피기업 패키지 사업」으로 통합해 총 3년간 1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25개를 포함해 총 50개사를 선정ㆍ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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