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국회 '추경 본격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8 [22:3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8 [22:38]
코로나19 대응에 국회 '추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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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심사가 이번 주 본격화되면서다.

 

코로나19가 비상 상황이라고 불릴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 나아가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여야는 오는 17일까지인 2월 임시국회 중에 추경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다만 여야가 추경 규모 및 세부 사업 등에 이견을 보여 심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0∼11일 관련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13·16일 예결위 예산소위 정밀심사, 17일 본회의 처리 등의 일정에 합의한 상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민생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선 오는 17일 전까지 반드시 추경안을 처리해야 하므로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정부의 원안 처리를 기본으로 하되,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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