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사망자, 하루만에 20명 늘었다 '해외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1/27 [09:4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1/27 [09:42]
우한 폐렴 사망자, 하루만에 20명 늘었다 '해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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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폐렴 사망자, 하루만에 20명 늘었다 '해외는?'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7일 0시 현재 전국 30개 성과 홍콩·마카오·대만에서 2744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확진자는 796명, 사망자는 24명 늘어난 것이다. 처음으로 사망자는 한꺼번에 20명 이상 급증했다.

 

중화권에서도 확진자는 증가 추세다. 홍콩은 8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고, 마카오도 3명 증가한 5명, 대만은 1명 늘어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에서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애리조나에서 추가 확진자 2명 발생하는 등 확산 추세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해외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 태국 8명 ▲ 미국 5명 ▲ 일본·싱가포르·호주·말레이시아 각각 4명 ▲ 한국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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