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06 [14:34]
경기도주식회사, 중국 한국상품 유통기업과 MOU
현지 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O2O 판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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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5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전역 내 직영 및 가맹점 등 300여 개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 중인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박철남 대표이사,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정승우 국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및 전시관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중국에서 대표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은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두툼한 소비층과 한중 양국 간 깊은 문화적 유대감을 자랑하는 연변주에 구축되는 30개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을 연계해 O2O(온·오프라인연계)형식의 역직구(전사장거래를 통한 수출)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적합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박철남 대표이사는 “한국 제품에 우호적인 연변주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경기도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전체 인구 40%가 조선족인 연변주는 한국 제품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하는데 최적화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홍보 전략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수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 채널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은 물론 CJ, GS숍, 지마켓, 롯데몰, 위메프, 네이버 스토어팜, 인터파크 등의 국내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유통·홍보하고 있다.

또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조기 확보를 위해 중국에 연내 30개 이상의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관에는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 50개 이상이 전시·홍보될 예정이며, 판매는 중국 현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O2O(Offline to Online)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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