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28 [00:42]
민선 6기 경기도 시장ㆍ군수 간담회
남경필 도지사 소통과 상생발전위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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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는 민선6기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한 시장ㆍ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시흥시장을 포함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자리로써 이 자리에서 민선 6기 도정 운영방향 설명과 도ㆍ시군 협력 관계 구축에 주안점을 주고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 6기 전반기 회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선출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아침이 행복해지는 경기도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런 도정의 목표와 시ㆍ군 단체장들이 목표하는 것을 함께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윈윈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신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힘을 합치고 시군의 목소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6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역고속화도로 버스좌석제에 따른 수도권 대중교통시스템 구축(남양주) ▲팬택기업 경영정상화 촉구(김포) ▲팔당상수원 보호규역 규제 철폐(이천·여주·가평) ▲정부의 지방양여금 축소에 따른 동사무소 건립 난항(하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간담회 정례화(부천) ▲접경지역 규제완화·지원(연천) ▲ 시흥시, 경기도 각종현안 및 문제에 관하여 상호 협력체계구축(시흥) 등 각 지자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나서 '수도권 좌석버스 입석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에 일부 자치단체장들도 "입석 금지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서울과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전체가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과 만나면 국가의 일방적인 결정을 시ㆍ군이 알아서 따라오고 돈도 다 대라는 사안에 대해 잘 정리해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 지사는 "시장 군수와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남을 정례화 하겠다"며 도가 나서서 주제나 권역별로 나눠 시장ㆍ군수와 정례회 자리를 만들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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