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30 [16:07]
시흥 배곧 지구단위 계획 현실에 맞게 변경해야
이상섭 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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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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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이상섭 의원(정왕2,3,4, 배곧동)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배곧 지역의 지구단위 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지난 제282회 임시회에서 상정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사업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공영 개발 사업 특별회계에서 2,336억 원을 이미 다른 용도로 사용하였고, 조례가 제정되면 일반회계로 무분별하게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였기 때문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 공영 개발 사업 특별회계는 현재 배곧 신도시 개발 사업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격히 말하면 이 사업비는 배곧 신도시 개발에 시의 투자금과 배곧 주민들의 분양대금 그리고 이에 따른 개발 이익금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이 조례 제정 시 배곧 사업이 지지부진하거나 완성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어 집단민원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본 의원의 이러한 결정을 지역 이기주의라고 하며 타 지역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들은 개발의 계속 사업비를 이익금으로만 생각하고 조례를 상정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지역 간 갈등을 우려하여 배곧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2021년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배곧의 당시 약속한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당초 예상보다 1.5배 더 많은 인구 유입에 따른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라며 첫째 지구단위 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 체육관과 체육시설에 대한 대책을 마련, 배곧 북단과 연결방안 마련을 제안하며 배곧을 끝까지 완성해 주겠다는 약속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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