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04 [07:14]
2020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 입문과정 모집
극작가 오은희, 영화감독 봉만대 등 국내 최정상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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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문화콘텐츠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단순히 교육을 통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와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일반 관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향후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 및 시장진출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1기의 양성 분야였던 공연, 영상, 공예에 이어 올해 2기 입문과정에서는 만화분야가 추가됐다. 시흥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원천소스로 하는 15분 단막희곡 창작,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업사이클링 공예, 4컷 카툰 창작 프로그램으로 3~5월까지 약 3개월(12회차)간 진행된다.   

또한, 이번 입문과정의 강사진도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겨울연가’, 영화 내 마음의 풍금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록 있는 활동을 해왔던 극작가 오은희씨와 영화 신데렐라’, ‘아티스트 봉만대등을 연출하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중인 봉만대 감독, ‘Design.ve(베니스)’, ‘GIFTEX World(도쿄)’ 등 국내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기용,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2’, ‘젤리고’, ‘꼬마버스 타요등에 참여한 박용제 애니메이터가 전임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시흥을 대표할 콘텐츠 제작과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입문과정에서 전문과정으로 그리고, 관련 현장에서 전문 창작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역량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과 향후 다양한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10~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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