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16 [08:17]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광교 융합타운 내 유일한 문화 시설 2023년 12월 개관 목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가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도서관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2019년 경기도대표도서관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7일 개최되는 첫 번째 포럼은 대표도서관의 운영전략 마련을 주제로, 이어 20일 두번째는 대표도서관 실내건축분야 토론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이용훈 전 서울도서관 관장, 박찬일 건국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주제발표 및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대표도서관의 조직·인력 확보 전략, 콘텐츠개발 전략, 디자인가구 설계 및 인테리어 전략, 정보화계획 전략 등 대표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관련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도서관 디자인 트렌드와 우수사례, 도서관 디자인의 미래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도내 278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로 도서관정책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도서관 자료의 종합적인 수집정리보존, 사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이버도서관 강화,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개별 도서관에서 추진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광교융합타운의 유일한 문화시설로 미래 기준이 되는 도서관, 보편적 문화 복지의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의 랜드마크로서 전 세대모든 지역에 지식정보와 독서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지난 125일 경기도대표도서관 설계공모가 시작됐으며, 내년 2월 최종안이 선정되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년 도서관정책과장은 대표도서관 전문가포럼을 통해 대표도서관의 내실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