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13 [15:43]
매화동,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온기텐트 설치
주민들로부터 호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철재)에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년 설치하고 있는 온기텐트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와 강설, 강풍 등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게 마련한 쉼터다. 폭염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무더위 그늘막'처럼 주민들이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     © 주간시흥

 

온기텐트는 매화동 통장협의회에서 설치 경비를 전액 부담했다. 가로 3m, 세로 2.5m 천막 형태의 바람 가림막이 형태다.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측면은 투명한 비닐로 제작되어 지역 내 버스정류장 5개소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매화동 주민 이민혜(38)씨는 “여름철 그늘막처럼 겨울에 온기텐트가 생겨서 좋다. 사람들 온기도 느낄 수 있다”며 "이렇게 작지만 따뜻한 행정이 주민들을 이롭게 하는 것 같아 고맙다"고 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는 온기텐트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철재 매화동장은 “온기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