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0/17 [12:46]
제12회 시흥시다도경연대회 펼쳐져
예명원 시흥지부, 청소년 및 일반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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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전통 다도예절을 전수하며 확산해나가고 있는 사)예명원 시흥지부(지부장 박영자)는 지난 10월 1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 12회 시흥시 청소년 및 일반부 예절과 다도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이금재 시의원 안돈의 시의원을 비롯해 조은옥 시흥시교육장, 김영기 문화원장, 손민영 사)예명원 이사장과 관심 있는 초중고교 학교장 등 내빈들이 축하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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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영자 대회장은 “매년 청소년들 차를 통해 예를 습득하고 실천을 통해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참석해준 내빈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예명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도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현대에 맞는 건전한 생활예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가고 있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함진규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도를 통한 선조들의 얼이 계승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조은옥 교육장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며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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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민영 예명원 이사장(김포다도박물관장)은 대회를 축하하며 “연이 국내에 처음 들어와 재배됐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시흥시가 타도시가 갖고 있는 연 박물관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시흥시에 연 박물관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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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젊은 산모들이 다도를 통한 태교로 출산에 도움을 받고 출산한 산모들이 아이들을 안고 무대에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으며 내빈들의 다도 시연 등이 진행됐다.

대회는 유아부와 초,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출전한 참가들은 고유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그동안 닦은 다도예절 등의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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