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신협(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6일 오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및 내빈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는 신협 중앙회 박남춘 이사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신협 이사장들과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장대석 도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 송미희, 홍원상, 이복희, 안돈의, 성훈창, 박춘호, 이금재, 홍헌영 시의원 등이 축하객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경식 이사장은 우수조합원 및 우수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홍순화 부장, 임현희 과장, 김현숙 서기 등은 신협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고 조정식 국회의원은 김윤식 신협 중앙회장으로부터 조세특례법 제한법제정에 도움을 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미소신협은 사회공헌 1천만 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로서 총 4000만원의 기부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김경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기총회에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하며 수상자들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하고 “지난한해 어려운 금융 환경에도 자산 2710억 원으로 400억 원의 신장을 이뤄냈으며 당기순이익도 18억6천만 원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으며 “그 결과 인천경기지역본부 142개 조합 중 3위로 최우수조합에 선정 되었으며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중앙회장 표창을 받게 됐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출자배당 4% 등 총 5억 원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었다.”라며 “앞으로 조직에 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해서 건실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만족경영을 통해 지역금융을 선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 종합 감사 보고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사업실적결산승인, 상임이사장 보수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미소신협은 지난 1991년 목감신용협동조합으로 설립하여 2010년 미소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18년 말 현재 15000여명의 조합원에 자산이 2711억 원의 건실한 지역금융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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