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1/05 [16:28]
노년의 허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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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이승재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의 인구가 폭발 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7080세가 돼도 등산 골프 등의 스포츠와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경추병 흔히 허리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대합니다 . 100세 시대가 찾아왔어도 노화는 과거와 같이 똑같이 찾아오기 때문에 육체의 한계로 왕성한 활동에 제한을 받습니다. 특히 노인들에게 찾아오는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가까운 거리에도 불구하고 통증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 노년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립니다

간혹 선척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고 척추관 내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의 공간이 줄어들어 다리 저림, 통증 특히 걸을 때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내원하는 환자 중에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영상진단과 협착증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하지마비, 근력저하, 대소변 장애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고려해야하지만 이정도의 증상이 아니라면 통증을 잡는 비수술치료가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일 수 있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침치료, 약침치료. 한약치료 ,추나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받은 결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호전을 보이는 환자의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학회 연구에 따르면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환자가 평균적으로 8주 이내에 통증이 50% 이하로 감소하고, 16주 정도 치료 시 80% 이하로 줄어든다는 연구가 보고됐으며 이로 인해 한방 비수술 치료에 의심과 확신을 갖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만성질환인 허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비만인 경우 발생하기 쉬우니 체중조절을 잘해야 하며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하는 것 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 운동을 시작으로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하면 근육과 척추관절을 이완시켜 협착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기를 드는 운동이나 조깅, 골프 등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승재한의원 원장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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