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7/13 [13:50]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관련 모라토리움 선포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 수용 불가, 소상공인 사업장의 취약근로자와 임금 자율합의 도출 위한 캠페인 등 전개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12, 중소기업중앙회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선포하고 소상공인 업종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는 12,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하여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선포하고, 소상공인 업종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김대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의 직접 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을 공익위원들이 외면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명백히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절차적, 내용적 정당성마저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오세희 부회장 2인은 더 이상 의미 없는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 불참하고 있다다른 사용자 위원들도 동참하고 있어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공익위원만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논의되는 어떠한 사항도 인정할 수 없으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아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은 소상공인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헌법에 입각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지불능력의 한계에 처한 상황을 간곡히 외쳐왔는데도 이를 외면한 관계당국과 최저임금위원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본적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간 합의에 의해 지불되는 것이 대원칙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원칙에 입각하여 2019년도 최저임금과는 관계없이 소상공인 사업장의 사용주와 근로자 간의 자율합의를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최저임금 모라토리움과 함께 소상공인 업종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며,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거리로 나가 비폭력 운동에 나서 최저임금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하고, 최저임금의 근본적 개편 등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마지막으로 최저임금위원회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였다면서 이제는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를 포함한 최저임금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 주셔서 국정 최고 책임자의 통치행위를 통해 해결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문>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요구를 담아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간곡히 촉구하여 왔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의 염원은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찬성 9, 반대 14표로 공익위원들의 전원 반대 속에 무산되고 말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의 직접 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이 공익위원들의 현명한 판단 하에 수용되기를 기대했으나, 공익위원들이 이를 외면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명백히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절차적, 내용적 정당성마저 상실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오세희 부회장 2인은 더 이상 의미 없는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 불참하고 있으며, 다른 사용자 위원들도 동참하고 있어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공익위원만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논의되는 어떠한 사항도 인정할 수 없으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수용하기 어려움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미 예고한 대로,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 업종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무산된 만큼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아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저임금 전담 분과위원회인 노동·인력·환경 위원회는 11일 심야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사회와 총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이를 확정하고 구체적 행동에 착수할 방침이다.

임금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간 합의에 의해 지불되는 것이 대원칙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원칙에 입각하여 2019년도 최저임금과는 관계없이 소상공인 사업장의 사용주와 근로자 간의 자율합의를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노사 자율합의 동참 사업장에 대해 노무, 법무 등의 지원에 나설 것이며, 전국 소상공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은 소상공인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헌법에 입각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지불능력의 한계에 처한 상황을 간곡히 외쳐왔는데도 이를 묵살한 관계당국과 최저임금위원회에 있음을 강조하는 바이다.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과 관련해서도, 최저임금위원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와 실증적인 데이터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외면하지만, 실상 구체적인 통계와 방안은 국가가 제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를 소상공인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행태는 과연 이 정부가 소상공인들을 나라다운 나라의 국민으로 인식하는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소득주도 성장의 온기가 지역경제에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버텨왔으나, 소상공인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소득주도 정책은 또 다른 불행만을 야기할 것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소상공인업종에 근무하는 취약 근로계층인 20대와 노령자들의 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돌아보지 않은 채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외면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논의와 요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근로자들과의 호흡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근로자들과 동고동락하며 가족 같은 유대를 이어왔으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이러한 유대마저 심각하게 해체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내 사업장과 가족 같은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임금 자율협의에 기반하여 고용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처지임을 강조하며, 이를 감안한 캠페인 등을 통해 모라토리움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모라토리움과 함께 소상공인 업종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인건비의 상승은 원가반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인건비 비중이 절대적인 편의점의 원가반영 등 업종별 구체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여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거리로 나가 비폭력 운동에 나서 최저임금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최저임금의 근본적 개편 등을 촉구할 계획임을 천명한다.

소상공인들의 정당한 국민 저항권 발동과 비폭력 평화 운동에 전국 소상공인들과 사용자 여러분들의 동참을 당부하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대의 뜻을 표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님께 호소드립니다.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자영업의 무한 생존경쟁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업종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던 20, 노령자 등이 터전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였으며 이제는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를 포함한 최저임금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주셔서 국정 최고 책임자의 통치행위를 통해 해결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소상공인들과 취약근로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감안하여 특단의 대책을 세워주시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범법자로 내몰리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바꾸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