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6/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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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더위를 피해서 들어간 예쁜 카페

외모도 성격도 성별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시킨 음료

어느 한사람 겹친 게 없이 7개의 음료가 다 다르다

너와 나의 다름이 인정될 때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소리가 나올 것임을 알기에

다른 찻잔 다른 색깔의 음료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이 모여서

아름다운 하나의 무지개가 되는 것처럼

우리도 각자의 소리, 각자의 색깔로 만나

혼자였을 때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기로

찻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 사진 오안나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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