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는 시흥그린센터 소각장이 다이옥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측정결과 확인되었다.
다이옥신에 대해 일부 인근 주민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시흥그린센터에서는 반입쓰레기의 성상을 조사해 처음부터 환경오염 유발물질 유입이 최소화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배출가스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TMS설비에서 측정해 중앙제어실과 환경부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하고 있다.
시흥그린센터는 2018년 상반기 ㈜랩프론티어에 의뢰해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0.024ng I-TEQ/S㎥(나노그램)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대기질 다이옥신의 법정 배출허용 기준치(1.000ng I-TEQ/S㎥)와 비교하면, 시흥그린센터 소각시설은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지난 2년간 시흥그린센터의 다이옥신 측정결과를 보면, 다이옥신 성분이 2016년도 상하반기 0.000ng I-TEQ/S㎥, 0.000ng I-TEQ/S㎥, 2017년도 상하반기 0.000ng I-TEQ/S㎥, 0.000ng I-TEQ/S㎥으로 2년 연속 “0” 배출을 달성한 성과가 있다.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흥그린센터는 특정대기유해물질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소각장 운영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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