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8/26 [12:54]
시흥시 환경 생각하는 녹색벼룩장터 개최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위한 장터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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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시흥의제21)는 지난 22일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벼룩장터를 시청후문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벼룩장터를 통해 아동복, 여성의류, 축구공 등의 스포츠용품을 비롯해 도서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나와 구경나온 주민들의 눈과 발을 붙잡았다.
또한, 자전거 무료수리와 우산 무료수선도 진행했으며, 시흥의제21 그린리더 실천단에서 시흥시민 에너지절약 체험교실과 친환경 EM비누만들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졌다.
벼룩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구경 왔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벼룩시장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매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릴적 보던 동화책을 버리기가 아까워 저렴하게 내놓기 위해 가져왔는데 좋은 주인 만나서 잘 팔렸으면 좋겠다"며 "이런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 녹색벼룩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시청 후문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정왕동 중앙도서관 앞 공원에서 넷째 주 토요일에는 매화동 어린이도서관 앞에서 각각 벼룩장터가 열린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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