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까지 추운 날씨, 안개·도로 살얼음 조심. 11월 8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3/11/08 [09:22]
박승규 기사입력  2023/11/08 [09:22]
[오늘날씨] 아침까지 추운 날씨, 안개·도로 살얼음 조심. 11월 8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11월 8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11월 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윤태영입니다.

 

절기상 입동인 오늘은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더 낮아 춥겠는데요.따뜻한 겉옷 입으셔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 있겠고요. 일부 기온이 낮은 지역에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끼는 곳도 있겠으니까요.출근길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바랍니다.

 

이어서 전국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8도, 광주 5도, 대구는 3도로 시작해서, 낮 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더 자세한 기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밤 사이 맑은 날씨 속에 지면이 빠르게 냉각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정도로 더욱 떨어져 매우 춥겠고요. 일부 경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 있겠구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얼 수도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게 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으니까요. 아침에 나오실 때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따뜻한 외투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안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고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는데요.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안개나 이슬이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시 감속 운행하시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5m까지 높게 일겠으니, 해당 지역에서는조업하시는 분들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 있겠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