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5/03 [07:24]
시흥시,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
전국 최대 규모 교육협의체 구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민··학 위원 539명을 구성하고,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자율ㆍ균형ㆍ미래의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시흥교육현안 논의와 정책과제를 도출해 교육자치 기반을 마련하는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위원인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 과 15개 분과장이 전체 위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 322일부터 45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 모집으로 분과별 분과위원을 모집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기관 등이 골고루 참여해 15개 분과의 총 539명의 분과위원으로 교육협의체가 구성됐다.

분과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69명이 증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협의체이자 시흥교육의 대표적인 공론장으로 자리잡았다.

  © 주간시흥

분과는 교육과정분과 교육복지분과 기후환경분과 돌봄협력분과 디지털교육분과 마을교육자치분과 미래교육공간분과 미래교육행정분과 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진로직업대학분과 학교예술교육분과 학부모자치분과 학생자치분과 K-교육도시까지 총 15개 분과가 운영된다. 각 분과회의,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 분과별 성장 지원, 하반기 전체 콘퍼런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현장의 요구에 맞춰 K-교육도시, 디지털교육, 이주배경청소년 분과가 신설됐다. 또한, 학생자치분과는 청소년교육의회와 아동참여위원회가 공동 구성돼 학생들의 정책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 누구나 교육 앞에서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K-교육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학 시너지를 통해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