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5/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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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한 쪽에 자리 잡은 앙증맞은 풀꽃

반가운 마음에 쪼그려 앉아 인사를 나누었다.

지나가던 할머니 슬며시 옆에 서서

“하루에 몇 번씩 다니는 길인데 이 꽃은 처음 보네”

허허 웃으신다.

어제도 그제도 계속 그 자리에 있었을 작은 풀꽃

예쁜 것 알아봐 주는 사람 향해 방긋 웃어준다.

                                            / 양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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