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10/23 [03:05]
제26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개회
이금재, 이복희 의원 특위구성의 건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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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회의록 서명의원을 송미희·노용수 의원으로 선출하고 본회의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배26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태경 시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주간시흥

 

의장 개회사에서 민선7기 시정부에서는 시민주권의 기반위에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직개편과 인사발령 그리고 여든여덟개 정책공약과 18대 생활공약을 확정하고 시민여러분께 보고드렸다. 시정부에서는 새로운 체계속에서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는 민선7기 새로운 시흥의 변화를 확인해보는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간 있었던 다양한 쟁점들을 정리하고 주민들의 편익과 사회문제 해소 등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감사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01일 이복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소규모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규칙안, 20181016일 시흥시장이 제출한 시흥시청소년시설설치 및 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21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   홍원상의원이 5분발언 기회를 얻어 불법현수막 실태를 열거하고 명절귀성 현수막을 붙인 정치인들을 향해 화살을 돌리고 있다.© 주간시흥

 

본회의 부의안건 처리에 앞서 홍원상 의원은 5분 발언 기회를 갖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현수막의 문제를 거론해, 경관디자인과 부서 전직원이 매일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 수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3년간 불법현수막 철거건수 통계와 연간 28천만원에 이르는 수거비용이 국민혈세로 낭비되는 점을 나열한 뒤 불법현수막을 단속해야 할 시장과 행정기관조차 각종행사 홍보 및 행사안내를 위한 불법현수막 게시 실태를 지적하고 나섰다.

홍의원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여야가 이번에는 귀성현수막을 붙이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시흥시장과 시의원들도 불법을 자행했다고 밝히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담당부서에서는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에 대해서 엄중하게 법집행을 해서 도시미관도 살리고 불법현수막도 없애야한다고 말했다.”

▲  이금재 의원이 여성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발의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이어 진행된 의사일정에서는 3항에 상정된 여성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발의한 이금재 의원이 나와 제안설명 후 이금재·안돈의·송미희·오인열·이복희·이상섭·안선희 의원 등 7인으로 구성해 오는 1022일부터 2020630일까지 운영조건으로 가결했다.

▲   이복희 의원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발의에 대해 제안설명 하고 있다.  © 주간시흥

 

의사일정 4항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발의한 이복희 의원 역시 제안설명 후 이복희·박춘호·이상섭·김창수·송미희·이금재·안돈의 의원 7인으로 위원회 구성 후 같은 기간을 활동조건으로 제4항이 가결됐다.

끝으로 제26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23일 휴회 후 24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이틀간의 의안 청취에 관한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추연순 취재국장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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